경영지도사 1차시험에서 경영학은 경영학원론의 개론과 각론에 걸쳐 광범위하게 출제되고 있으며, 경제 및 시사성있는 분야까지 광범위하고 문제의 수준도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영의 기초에서 재무, 조직, 인사에 걸쳐 기본적인 이해를 묻는 문제를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출제경향을 딱 이렇다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경향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딱 잘라 애기하면 경영지도사가 갖추어야 할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지식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영학 전반에 걸쳐 골고루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최근 출제된 문제를 분석해 보면 출제 범위가 더욱 광범위해지고 난이도의 편차가 심하여 출제되는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단계별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경영학 범위는 일반적으로 재무관리, 마케팅관리, 생산관리, 인사관리, MIS 등으로 분류된다. 최근 6년간의 시험을 보면 경영원론, 재무관리, 인사노무관리가 출제 빈도로 높고, 전반적인 분야에서 골고루 출제되고 있으므로 어느 한 부분이라도 소홀히 준비해서는 안된다.
경영학원론은 경영학의 기본개념과 전략을 중심으로 시사성있게 출제가 되고 있으며 최신 시사성있는 논점이 가끔 출제되고 있다.
재무관리, 마케팅관리, 생산관리는 매년 출제경향에 따라 변동이 심한 과목으로 평균 6-10문항 정도가 출제된다고 보여 지므로 기본적인 이론을 확실하게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재무와 인사관리는 전체과목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과목이다. 난이도의 편차가 크다고 할 수 있으므로 중점적인 학습이 요구된다. 이 과목에서도 매년 13문항 정도가 출제되고 있다.

 

 

 

 

 

 

 

 

경영학은 경영지도사로서 경영의 기본개념을 파악하고 새로운 경영지식과 기법 등을 이해하여 여타 경영과목들의 시험에 필요한 기초를 쌓도록 한다. 아울러 경영에 대한 문제 인식 능력을 습득하여 경영전반에 대한 실무 관리능력의 학문적 토대가 되고, 현대사회의 발전에 적합한 최신경영이론을 습득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한다.
경영학은 장기간에 걸쳐 기간별 대책(일정계획)이 필요하다.
경영학의 기본이 되는 도서(추천 : 경영학의 이해, 장수용 지음) 1권을 중심으로 중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이해하고, 암기하도록 하면 경영학에서는 합격이 보장될 수 있다.

우리는 항상 많은 경영관련 서적들을 접하면서 새로운 경영 이론과 기술을 배운다. 그러면서도 근본적인 질문인 ‘왜 경영학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먼저 경영학이 왜 필요한가? 자신의 체험에 따른 값비싼 시행착오를 경험하지 않고서도 성공적인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외부로부터 습득할 수 있다면 매우 바람직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통하여 습득하는 이유인 것이다.
그렇다면 경영학이란 무엇인가? 경영학이란 바로 기업경영이라는 사회현상에서 발견된 보편적인 사실들을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도출하여 이를 체계화시킨 지식의 집합체이다. 따라서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통하여 기업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경험의 세계에서 얻어지는 지식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가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이란 한마디로 특정 조직의 주어진 목표(바람직한 미래의 상태)를 달성하기 위하여 효율적(효과적이고 능률적)인 방법으로 관리(계획, 조직화, 지휘, 조정, 통제하는 것)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경영의 목적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왜 기업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영리를 추구하기 위하여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의 가치창출이 중요하다. 기업가치창출활동이란 특정기업이 사업수행의 결과로 얻은 창출가치와 이를 얻기 위하여 투입한 가치의 차이를 의미하며, 이것이 가장 본질적인 기업의 존재이유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는 고객 가치창출, 기업 가치창출, 종업원 가치창출이 바로 경영의 목적이며, 핵심가치가 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경영에 관한 질문은 시대를 지나도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경영학은 경영전략에서 시작한다. 경영전략을 왜 해야 하며, 경영전략은 무엇인가? 우선 경영전략의 필요성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함이다. 이에는 외부환경 즉, 고객, 경쟁자, 기술 등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과, 한정된 인적, 물적 자원의 투입을 위한 내부자원의 효율적 활용 두 가지가 있다.
경영전략은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연결되어 어떤 사업분야에 참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행동방안을 제시한다. 즉, 기업이 독자적이고 독특한 기본 개념에 입각하여 미래의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영역과 경쟁우위 방안을 제시하는 의사결정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사업 영역의 결정은 기업이 어느 분야에서 경쟁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업분야와 사업구성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사업영역이 결정되면 경쟁우위를 확립하고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차별화개념을 가져야 한다.
사업 영역의 선택은 기업의 성장에 장기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업영역의 선택은 기업의 범위를 결정하고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에 자원을 배분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제품영역, 시장영역, 수직적 영역의 세 축으로 진행된다.
기업의 사업영역이 확정되면 그 사업 영역내의 기업간 경쟁에서 승리하여야 한다. 경쟁자에 대하여 경쟁우위(competitive advantage)를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 경쟁우위가 창출되려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자원이나 핵심역량이 독특하여 경쟁기업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산업내의 성공요인과 일치해야 한다.
핵심역량은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세스에서 나타나는 기업 내부의 독특한 자원, 기술, 능력 등이 된다. 따라서 이것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핵심역량은 기업의 뿌리가 되어 핵심제품을 만들게 하며, 이를 통하여 경쟁우위를 확보함으로써 사업에서 성공하게 만든다. 즉, 핵심역량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유지하게 해주고, 다각화전략을 마련해주며, 조직의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서울대학교에서 과거 마케팅 원로 교수님의 마케팅 시험문제는 늘 ‘마케팅이란 무엇인가’였다. 마케팅이란 제품을 창출하고 가격을 결정하고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을 배포하여 소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교환을 성립하게 하는 활동이다. 이러한 활동이 바로 4P로 제품(Product), 가격(Price), 프로모션(Promotion), 유통(Place)을 의미한다.
이러한 마케팅의 4P 개념들도 새로운 흐름으로 나타난다. 먼저 개별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정보기술, 데이터베이스, 공정기술의 발달로 상당히 가능하게 되었으며, 일회성 거래를 탈피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관계 마케팅이 중시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여 마케팅에 반영하는 사회적 마케팅, 마케팅 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하여 관계 기업의 공동의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공동 마케팅, 인터넷을 이용하여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인터넷 마케팅도 개개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강력한 수단으로 행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