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국가전문자격증 경영·지도사 32회 합격자 발표
중소기업 경쟁력지원 정책의 강화를 위해서 올해 최초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돼 치러진 제 32대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1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시험주관부서인 산업인력관리공단측에 따르면
경영지도사 179명(합격률 12.91%),
기술지도사 10명(합격률 16.95%)
--총 189명(합격율 13.08%)이 합격했다.
시험문제의 난이도는 고시수준으로 높아지고, 매년 수험생 증가에 따른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인지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도사 자격소지자는 올해부터 엑셀러레이터(창업지원사) 전문인력에 자동적으로 포함됨에 따라 중소기업 창업지원, 육성기관, 스타트업현장 등에 활발한 활동을 하려는 젊은 수험생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경영지도사 시험분야 중
--마케팅 분야 합격자가 107명,
--생산관리 분야가 13명,
--인적자원관리 분야 30명,
--재무관리 분야 29명으로
매년 분야별 합격자 분포가 불규칙해
수험생의 예측가능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일본의 국가전문자격증인 중소기업진단사 자격증의 경우 매년 응시자가 1만명에 이를 정도로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높고 권위가 있는 직업자격증"이나,
우리나라에서는 경영컨설턴트의 전문성, 사회적 책임에 맞는 엄격한 자격보호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인데,
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의 업권보호 및 관리에 소홀이 하여서
우리나라의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의 1차 응시자(양성과정 수료자 포함)는 이제 3,000명 수준에 불과하다.
이어 "자격증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법이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등에 의해 발의됐다"며 "조속한 통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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